1. 테러 혐의로 체포된 이후 86일간 단식투쟁을 했던 팔 무장단체 고위인사 아드난이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5월 2일 사망했습니다. 아드난이 사망하자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단체는 이스라엘 남부로 108여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로켓발사로 인하여 외국인 1명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즉시 전투기를 출격시켜 가자지구 내 하마스 훈련기지를 공습했습니다. 이-팔 양측은 밤새 공습을 주고받은 후 이집트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2. 5월 4일 시리아를 방문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다마스쿠스에서 하마스 등 팔 테러 무장단체의 지도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연합전선의 단합을 호소하며 ‘반이스라엘’을 촉구했습니다. 이란라이시 대통령은 무장단체지도자들에게 ‘팔레스타인의 침해된 권리와 신성한 쿠드스(예루살렘)의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능력을 사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란라이시 대통령은는 팔레스타인 문제는 항상 이란 외교정책의 우선 순위이자 이슬람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이슬람 세계의 단결과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5월4일 네타냐후 총리는 예루살렘을 방문 중인 미국 의원들에게 이란은 북한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으며,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란이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우라늄을 축적했다고 경고했습니다.
4. 5월 4일 프랑스 의회는 반대 199표, 찬성 71표로 프랑스 공산당이 제안한 두 국가 해법 및 이스라엘을 인종차별국가라는 결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로렌스 분 프랑스 유럽담당장관은 결의안에 반대하는 연설에서 프랑스는 이스라엘의 친구로서 변함없이 이스라엘의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부결을 이끈 하비브 의원은 프랑스 의회의 첫 유대인 출신 의원으로 지난해 3선에 당선됐습니다. 하비브의원은 이스라엘은 인종차별국가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21세기의 가장 큰 가짜뉴스이며 전세계에 반유대주의를 조장하는 연료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