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 전서 6: 17~ 19) 19절 말씀을 원문대로 풀어 쓰면 이렇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다가오는 세대에 참 생명 곧 영생을 누리게 될 터전 위에다 보물을 쌓는 것이다'입니다. 보물이란 금이나 은 같이 귀하고 가치가 있으며 보배로운 물건을 말합니다. 보물은 귀한 것일수록 그리고 많이 가질수록 가진 사람에게 부자의 상징이 되고 영광이 되며 명예와 권위와 권세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보물을 갖기를 원하고 추구합니다. 보물은 하나님 나라에서도 귀하게 여깁니다. 다가오는 세대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시작이 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가깝고 그래서 다가오는 세대도 머지 않아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세대는 공의가 충만하며 전쟁과 고통과 슬픔이 없는 세대입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눕는 평화로운 시대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참 생명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때에도 보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보물을 쌓아서 삶의 터전을 굳게 하고 그 터전 위에서 영생을 누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 보물이 무엇인지는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주님이 귀하게 여기시고 모든 사람이 귀하게 보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변치도 않고 영원하며 가진 자에게는 영광스러운 것이 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보물은 지금 내가 쌓을 수가 있고 또 내가 쌓아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보물을 쌓는 것인지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삶을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가오는 세대를 위해 보물을 쌓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5천 년 역사 가운데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친히 다스리실 그 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생을 누리는 그 삶의 터전에 귀한 보물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재물로 선한 업적을 쌓을 수 있는 일이란 많이 있습니다. 또 주님 안에서 하는 일이 선하지 않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중에도 주님이 특별하게 여기시는 일이 있습니다. 주님이 친히 손을 들고 깃발을 들고 계시면서 시급하게 '여기를 보라 그리고 와서 이 일을 도우라'고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 2천여 년 동안 전 세계로 흩어져 유리 방황하던 그 백성을 고토로 다시 부르시는 일입니다.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일입니다. 돌아온 백성들을 맑은 물로 씻기시고 새 영을 불어 넣는 일입니다.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고 이스라엘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에서도 우리의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또는 앞으로 필요한 때에 긴요하게 쓰기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축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지혜로운 저축이 있습니다.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되는 다가오는 세대에 우리 삶의 터전을 굳게 하고 또 보물을 쌓는 일이 되는 저축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진 재물로 주님 안에서 지금 선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기회요 또한 쉬운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