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석 장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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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56> '샬롬 예루살렘 2014'에 참여해 주세요2020-03-10 11:28
작성자 Level 10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스가랴 14:9)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천하의 왕이신 것을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그 날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의 이름 예슈아가 온 천하에 가득하실 것을 찬양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메시아 예슈아 안에서 통일을 이루어 홀로 만유 위에,

그리고 홀로 만유 안에 계실 한 분 주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2천 년 전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소식을 온 천하에 전하게 하시려고 3년 반 동안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베드로와 요한도 있었고 가룟 유다도 있었고 의심 많은 도마도 있었고 엠마오로 내려 가면서 예수님을 능력이 많으신 선지자 정도로 생각하며 슬퍼하던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만삭되지 못한 채로 태어나신 바울도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같이 별 볼일 없어 보이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곁에 계시던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요 천하의 왕이신 것을 깨닫는 순간 생각이 바뀌고 인생의 목표가 바뀌고 모든 것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다시 오실 왕을 간절히 사모하며 주님의 분부를 신실하게 지켜 나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멀고 험난한 길을 육로와 뱃길로 세 번이나 가셨으며 결국 로마까지 가셨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 나라가 땅 끝까지 전개되었고 오늘 우리도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1948 5 14일 이스라엘이 독립국가로 새롭게 탄생하고 1967 6월 예루살렘이 회복되면서 전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독립은 천지창조 이래 가장 큰 기적이라고 모두들 얘기하지만 한 두 국가를 빼놓고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해야 하는 입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더욱 놀랍습니다. 중동의 이스라엘은 성경의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선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섬기던 대체신학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회복은 성경 예언의 성취입니다. 땅 끝까지 쫓겨가서 살아오던 이스라엘이 성경말씀의 문자 그대로 동서 사방에서 돌아오고 북극과 남극에서도 돌아오고 하늘 가에서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제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다시 오실 그 날을 준비하시며 예루살렘 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회복을 조금 먼저 깨닫게 되어 성도들을 격려하며 이 놀라우신 주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샬롬 예루살렘 대회가 금년에는 뉴욕과 워싱톤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유대인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뉴욕과 워싱톤에 가서 그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입니다. 역사 가운데 교회가 저지른 잘못을 직접 만나서 깊이 회개하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일입니다. 그들에게 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조상들의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셔서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로하라'고 하신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당신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전하며 그래서 우리도 당신들을 사랑한다고 전하려고 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새사람이 되어 주님을 다시 뵈올 수 있도록 주님의 분부를 따르기 위한 분명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작년에 우리를 인도하셔서 맨하탄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브루클린 유대인 센타와 플러싱 유대인 '자유 회당'에서 유대인들을 천여 명이나 만나게 하셨습니다. 참여한 유대인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모두 기적을 맛 보았습니다. 회개와 눈물과 감동과 흥분으로 하나되는 놀라운 장면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이 소식은 유대인 사회와 또한 한인 사회에도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 배후에는 동역자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헌금이었습니다. 금년 대회에는 더 많은 유대인들이 기대하고 또 함께 참여할 의사도 보내오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뉴욕뿐만 아니라 워싱톤에서도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이 작년보다 더 많이 소요됩니다. 1 9천만 원이 예상되고 현재까지 약 9천만 원 모금되었습니다. 작년에 보내 주셨던 그 정성을 올해에도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기쁘게 자원해서 드리는 것을 크게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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