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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IBS 서빙고 토요반 66기 - 소감문 (Review by Flora)2020-03-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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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서빙고 토요반 66기 - 소감문 (Review by Flora)


KIBI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제가 지금의 때에 IBS를 듣게 된 것은 주님의 섭리 가운데 오랫동안 예비하신 것들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펼쳐졌습니다. 저는 영국에서 살 때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연인과 사랑에 빠지듯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계속 인도해 가시는 것은 에하드(온전한 연합)의 결혼 관계였습니다. 그곳에서의 독특한 환경 속에서 모든 민족의 아버지 하나님 되심을 인정한 후, 한국에서 tent maker로서의 삶을 살면서 북한 선교와 중동 선교에 헌신하던 중에 교제하게 된 형제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도 불렸던 평양에서 전문 사역을 해온 유대계 미국인입니다. 그를 통해 그리고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저에게 유대인과 이스라엘은 점점 실체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AD 70년부터 전 세계로 디아스포라 된 유대인들과 관련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들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흐름인 ‘알리야’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본 후 제 마음속에 계속 울림이 되는 말씀이 있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깊이 알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122:6)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24:32-33)
주님의 구속사의 흐름의 시간표는 지금 어디에 있고, 그 섭리 속에 에베소서 2:15의 ‘One new man / 한 새 사람’을 위해 이스라엘과 열방이 한 몸의 각 지체로 어떻게 연결되어 가는지 배우고, 그 완성을 위한 나의 구체적인 부르심을 분명히 깨닫고 순종하기 위한 걸음으로 KIBI의 세미나도 듣고 IBS를 시작했는데, 특강을 비롯해서 IBS의 매 강의가 정말 귀한 시간이었고 히브리어 찬양도 너무 좋습니다.


1.유대인의 왕 메시아 예슈아 / 2.축복의 근원 이스라엘 / 3.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 4.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열심 / 5.다시 오시는 왕 예수님과 우리의 역할
분명히 온 인류의 지난 모든 역사 및 전 세계의 현재 흐름과 성경의 말씀들이 퍼즐의 각 조각들처럼 오묘하고 신비롭게 맞춰져 가고 있습니다.


원죄로 인한 인류의 타락 그 때에 하나님은 이미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선포하셨고, 사단은 계속해서 그것을 방해하려 했지만, 택하신 백성을 통해 진정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복음의 진리 되시는 예수님으로 자유케 된 우리는 'already but not yet'의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면서 살아가는데,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되고 이스라엘 땅과 민족의 회복도 있어야 합니다. 룻기를 통해 참감람나무인 이스라엘과 돌감람나무인 이방인의 열방 교회의 접붙임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 구속사의 완성을 위해 분명히 유대인의 역할과 이방인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사로잡히리라." (눅21:24)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롬11:11-12)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롬11:25)
누가복음 21:24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구약의 여러 말씀들과 로마서 11장에서도 나오듯 이방인의 구원과 풍성함을 위하여 이스라엘은 희생 제물로 쓰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는 반유대주의를 겪으면서 핍박과 고난과 학살을 당했지만, 주님은 그들을 통해 열방이 축복을 받게
하셨고 또한 그들을 모든 세계 가운데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셨으며 여전히 주님께서 선포하신 그 수많은 회복의 약속들을 선하고 신실하게 성취해 가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31:10에서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지키신다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키브츠로 모였으며 주님은 목자로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장차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실지 볼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 왕으로 다시 오시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어 Messianic Jew가 되고 또한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이 두 가지는 수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이루어져가야 합니다.
19세기 말에 시작된 시온주의 이후 이스라엘은 1948년에 독립했으며, 1967년에는 6일 전쟁 후 예루살렘을 회복하였고 1980년에 예루살렘을 공식 수도로 정하였습니다. 이것은 구약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어떻게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이 회복되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 이후 열방에서부터 알리야 한 다양한 배경의 유대인들이 있는 혼란 가운데서도 히브리어 언어의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이사야서 2:3에서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오며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며 그곳으로부터 모든 민족을 정의로 다스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말씀들을 보면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를 묘사할 때 예루살렘 즉 시온산이 중심입니다. 예루살렘의 수도화에 대한 UN의 반대적인 입장과 함께 많은 국가들이 대사관을 텔아비브에 두고 있는데, 예루살렘 회복 50년 희년이 된 올해 12월 6일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했습니다. 사단의 미혹으로 전 세계에서 반대와 비난의 목소리가 있고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위협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년에는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는 시대를 분별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중보자로서 함께 기도하고 위로자와 화해자로서 지원해야 할 때입니다.


에스겔 3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돌아온 백성들을 맑은 물로 씻기시고 주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새롭게 하시며, 에스겔 39:25에서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라는 예언과 함께 이사야, 예레미야, 요엘, 아모스, 오바댜 등을 통해 구원의 완성을 향한 이스라엘 회복의 수많은 약속들을 하셨습니다. 지난 2000년 역사 동안 복음이 온 열방 가운데 전파되면서 이제 이방인의 때가 차가고 있는데 이것은 또한 이스라엘의 부흥과도 맞물려 왔습니다. 세계 선교의 열쇠는 이스라엘 선교입니다.


오래 전부터 몇 년 간에 걸쳐 보았던 몇 가지 꿈과 환상들이 있는데, 희년(Jubilee), Back to Jerusalem, 이사야 62장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좀더 알게 되니깐, 저의 내면과 신앙과 삶 그리고 사역의 현장 가운데 흩어져 있는 듯 또 모여 있는 듯한 모든 조각들조차 각각 그 목적에 맞게 합력하여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며 온전한 사랑 그 자체이신 임마누엘 주님, 예슈아 하마시아의 그 보좌에서부터 흐르는 생수를 마시고 이스라엘이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마23:39) 라고 외칠 때 주님께서는 온 세계 가운데 찬송을 받으시며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풍성한 섬김으로 조원들을 축복해주신 조장님과 섬기시는 모든 리더들과 간사님들과 KIBI에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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