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감문

제목양재IBS35기 소감문2020-03-10 14:24
작성자 Level 10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연하게 듣게 되었다.  예배를 마치고 항상 다니던 계단이 아닌 처음으로 내려간 단에서 포스터를 보게 되었. 남편은 이스라엘에 대해 너무 알고싶다며 꼭 하고 싶다고 내게 강조했지만 난 이번 학기엔 성경통독을 하고 싶었다. 그닥 맘에 내키지 않았지만  우리 교회로 인도해서 열심을 내는 모습에 내가 양보하며 듣게된 KIBI-IBS Study였다.


지금은 예루살렘시대 -이스라엘, 그 구속사의시계- ,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를 공부해가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비밀과 이스라엘 회복의 과정과 의미를 알아갈수록 내마음이 점점 무거워졌다.

유대인들에 대한 빚진 마음과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속사에 매주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품듯이 예수님게서는 유다백성들을 그토록 간절히 모으려 하셨지만 결국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여 예언하시기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땅이 되리라고 하셨는데 그후  거의 2천여 년 동안 이스라엘은 황량하고 버려진땅이 되었다.

유대인들은 AD70년부터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흩어지며 반유대주의에 부딪혀 핍박과 박해를 받으며 사회 밑바닥에서 힘없이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이스라엘이 실족함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전해지고 이스라엘은  한 민족으로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대속적 국가가 되어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제물로 바쳐진, 하나님과 열방들에게 제사장으로  자신의 국가적 생명을  넘겨주어  하늘의 씨앗이 그들로 부터 나와서 열방의 토양속에 뿌리 내리고 열매 맺게 하였다.


로마서11장 11절에 " 저희(이스라엘)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수없느니라"고 하신 이 약속,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지금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대인들이 버려짐으로써 이방인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스라엘이 받아들여지는것은 죽은자가 살아나는 부활의 축복이 오게된다는 ,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은 부활의 생명이 전세계로 흘러 넘치게 된다는 것을 예언해준다.

이 구속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을 시작으로 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것으로 끝을 맺는다. 즉 세계사의 중심은 구속사이며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구속사의 전개는 선교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회복에 대한 약속이  이시대에 폭 넓게 그리고 충만하게 이루어 지도록 교회는  금식하며 지난날  교회가 유대인들을 향해 저질렀던 죄악을 통회하고 회개하면서 기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예루살렘에 평화가 없으면 이땅의 어느곳에서도 참되고 영원한 평화와 행복이 있을 수없다. 온세계가, 모든 민족의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구속사의 시계 이스라엘이 가리키고 있는 지금 이시각은 하나님이 회복할 시간이 깊은 밤을 지나고 새벽에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 일 을 감사하며 깨어 있어 근신하며 기도에 항상 힘쓰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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