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I를 마치며 서빙고 66기 3조 정성희 ‘마지막 때에는 이스라엘이 돌아올 것이다. 그래야 예수님이 오신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내가 알고 있던 성경 속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마지막 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스라엘이 돌아온다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지금이 마지막 때를 향하여 가고 있기 때문에 더 궁금하였다. 그래서 키비를 시작하였다. 수업 앞부분에 보여주는 비디오의 내용들 중에는 내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성경의 배경이 된 곳이고 예수님의 민족이지만 멀게만 느껴지고 이스라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비디오를 보고 조에서의 나눔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예수님 이후 시대의 많은 어려움과 지금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랐을 때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교과서나 지도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1900년 동안이나 나라가 없었고 많은 어려움 끝에 나라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이 전쟁의 아픔이 있고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또 이루어내고.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동안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져 살고 있었고, 그곳에서 유대인으로서의 정신과 문화를 지키면서 살았기에 많은 박해와 핍박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반유대주의라는 것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나라에 깊이 젖어든 문화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리고 그 반유대주의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끔찍하게 유대인들에게 잘못을 했는지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탈무드나 유대인의 교육법이라고 해서 그들을 부러워하여 본받으려하는 모습만을 많이 봐서 서양인들이 유대인에 대한 반감이 그렇게 심한지 몰랐다.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유대인이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인정하도록 기도해야한다.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나라로서 인정받고 많은 이들이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왔지만 지금도 많은 유대인들은 전세계에 흩어져 힘들게 살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주변의 많은 이슬람 국가들과 적대적인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매일매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일들과 그 안에 담겨진 많은 진실, 또한 주님의 뜻,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뜻인지 잘 분별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도가 필요할 것이다.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민족이 성경의 예언대로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다. 기도해야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