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님, 샬롬~ 잘 지내셨죠?
kibi 소감문 보내드립니다.~^^

kibi 소감문 [이유호]
10월 추석연휴 때 브릿지에서 이스라엘 비전트립에 가기로 해서 사전교육 차원에 kibi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이스라엘과 히브리 언어에 관심이 있었으나 교육을 받는 것은 나중으로 미뤄왔으나 이제라도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는데이스라엘이 다시 건국된지 몇 십년 정도 밖에 안 되었고 그 전에는 대체신앙을 통해 우리가 영적 이스라엘로서 이스라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유대인의 스크루지 같은 구두쇠의 행동이 크리스찬을 포함한 사람들의 반유대주의 사상으로 그들을 핍박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고 나치의 홀로코스트 사건에도 우리의 잘못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안함과 긍휼함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비젼트립을 가서 메시아닉쥬와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kibi 수업을 들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정통 유태인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비슷한 모습과 생각을 하고 우리를 이방인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선민사상을 교만이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형제,자매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드바쉠에서 홀로코스트의 사진과 유물을
보면서 수업 때 듣기만 했던 그때의 참혹한 사건이 실감나게 다가왔고 유태인들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겨야 겠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습니다.
팔레스타인이나 아랍인들을 만나보면서 그들 사이 분란이 계속 있지만 그들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니 하루빨리 화목해서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kibi 수업을 들었던 지체들이 이스라엘을 축복함으로 그들 자신도 축복 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