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쉬 하샤나는 유대력 신년이다. 로쉬 하샤나의 특징은 신년에 꿀같이 달고 행복한 신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10일뒤 있을 욤 키푸르(대속제일)날을 위해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대인에게 중요한 명절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신날이 로쉬하샤나라고 믿고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신날을 기념하면서 신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작년에 있었던 자신의 죄와 과오를 회개를 시작하는 날인것이다.

이스라엘의 명절은 해가 진 저녁에 시작한다. 신년을 맞이하여 식탁에 앉으면

특이하게도 이들은 빵이나 사과등을 꿀로 찍어 먹는데 꿀은 달콤하기에 신년에는

달콤하고 행복한 신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유대인의 로쉬 하샤나 기도문은 "Machzor." 이라고 하는데 이 기도문을 읽고나서

유대인들은 키두쉬 처럼 새롭게 불을 밝히면서 쇼팔(나팔)을 듣는다.

쇼팔은 3번의 형식으로 불게 되는데 울음을 나타내는 (Shevarim) 눈물흘림을 나타내는

(Teruah) 연합을 나타내는 (Shevarim-Teruah)등 형식으로 쇼팔을 분다.

모두 순서대로 불게 되면 총 30번 쇼팔을 불게되는데 토라를 읽으면서 분다.

이렇게 나팔을 부는 명절이기에 성경에서는 나팔절이라고 부른다.

기도문와 쇼팔을 끝내면 식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