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카에 대해 먼저 역사적으로 설명 합니다. 안티오쿠스 4세 때 그리스(그레코) 앗시라아는 예루살렘과 유대인의 성전을 점령하였습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후 재건 된 것이었고 후에 AD70년에 파괴됩니다. 그리스 앗시리아는 BC167년에 하나님의 성전에 이방신 제우스를 위한 제단을 세웠습니다. 이에 더해 그리스 앗시리아 군인들은 이스라엘 전역의 유대인으로 하여금 제우스를 위한 제사를 드리도록 강요합니다. 몇몇 유대인들은 이에 타협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딘’(Modi’in)이라고 불리는 ‘메타타이어스’(Mattathias)라는 한 제사장이 이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그리스 앗시리아 군인들은 메타타이어스 주변의 사람들을 처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결집하여 유대인을 ‘그리스화’ 하려는 정책에 반대하며 일어섰습니다. 사도행전에도 많은 유대인들이 그리스화 되었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타타이어스의 이러한 단호한 거부는 구경하고 있던 유대인들을 하나로 모아 ‘모딘’지역에 있던 그리스 앗시리아 군인들을 모두 쫓아냈습니다. 한 제사장으로 시작된 이 운동이 점점 더 많은 유대인과 지역으로 확대되어 그리스 앗시리아 군인들이 유대 어느 지역으로 오기 전 유대인들이 군인들을 공격하며 더 많은 예루살렘 지역을 탈환하고, BC164년에는 성전을 탈환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누카’ 이름이 기원이고 BC164년 이후부터 시작하여 예수님 시대를 포함하여 계속해서 지켜졌습니다. 하누카는 히브리어로 헌신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메타타이어스의 아들 마카비(Maccabee)는 망치를 뜻합니다. 메타타이어스의 아들 유다는 이러한 저항 운동의 리더였고 사람들은 유다를 ‘마카비 유다’, 즉 ‘유다 망치’ 라고 불렀고 이 이름은 그리스 앗시리아인들을 내쫓아낸 군대에 붙여졌습니다. 성전이 탈환되었을 때는 하루 정도 탈 분량밖에 남지 않았던 코셔 기름이 초자연적으로 8일이나 탔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하누카의 촛대 메노라는 8개의 다른 초와 함께 9번째 초가 있으며 이는 ‘종(servant)의 초’라고 불립니다. 우리는 메노라를 집 창문 앞에 두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첫날 밤 9번째 초인 ‘종의 초’(seveant candle)_를 먼저 밝히고 그 불을 매일 밤 다른 초로 옮깁니다. 하누카 명절은 성경에 단 한 곳 요한복음에 나옵니다. 요한복음 10장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여기서 수전절은 헌신의 절기로 히브리어로 하누카를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3절) 예수님께서 솔로몬 성전의 ‘포리코’ 즉 현관 기둥에서 거니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4-26절은 하누카 절기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 중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증인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 속한 일입니다. 그들이 믿든지 믿지 않든지, 그것은 아버지께 속한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모두를 구원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다음 장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또한 그분의 양이 있음을 아셨습니다. (29-30절) .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볼 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는 것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긍휼을 느낄 때,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비유를 보며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갈망을 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 따르면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여러분을 택하셨고 예수님께로 이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1장 5절에서 우리는 아버지께로, 그리고 예수님께로 예정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양자됨과 아들됨의 영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와 여러분을 아들과 딸이 되도록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4장 4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때가 차자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고 양자의 영(아들의 영)을 주셨습니다. 이는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에 하누카를 기념하시며 솔로몬 성전에 계셨고 또한 그곳에서 여러분과 제가 그분의 양이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그분께 주셨음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계시가 ‘하누카’ 때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가 이미 심어져 있었음을 아시기를 원합니다. 시편에서 말씀하시듯 우리의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그리고 어머니의 자궁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첫 숨을 들이쉬기 전부터 우리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르게 알고, 우리의 창조자이시며, 예수님을 통한 구속자이신 아버지의 목적을 따라야 합니다. 그분의 목적은 우리가 그분의 것이 되고 그분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노예로서가 아닌, 법 아래 있는 사람들과 다르게, 양자의 영을 통해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하누카 절기에 여러분께 자유를 선포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자유케 하셨던 것처럼, 마카비 군인들이 BC164년에 성전을 재 봉헌하고 자유케 했던 것처럼 성령안에서 자유케 됨을 선포합니다 또한 성전이 BC164년에 주님께 드려진 것처럼 여러분 삶의 모든 영역을 그분께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목적을 깨달으시고 우리의 말, 먹는 음식, 우리가 보내는 시간,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들, 우리의 돈, 우리가 듣는 것, 보는 것에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진 아들과 딸처럼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제가 걸어가야 할 선한 일들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계22:12) 우리에게는 이제 이 지구상에서 짧은 시간만이 남아 있습니다. 현명하게 이를 사용하시고 우리의 혼과 영과 몸을 온전히 그분께 드리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