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2차 세계 대전 후, 영국은 그들의 위임 통치에서 손을 때고, UN은 아랍의 반대를 뒤로 한 채 현재 이스라엘 지역을 아랍과 유태인 지구로 나누는 협정을 채결하였다. 그 후, 이스라엘은 양 측 사이의 계속되는 긴장 관계 속에서 연이은 전쟁을 통해 아랍국가들을 물리쳐서, 1967년, 기록이 없었다면 이스라엘 국가 성립 배경에도 포함되지 않았을(그만큼 불가사이한) 주변국가와 이스라엘 간의 ‘6일 전쟁(3차 중동 전쟁)’을 통해 요르단 수로 변경 계획을 저지함과 동시에 시리아로부터 골란고원, 이집트로부터 시나이 반도, 가자지구등을 점령하게 되었다. 1973년 10월, 이스라엘의 속죄일 이었던 욤키푸르에 시작한 19일간의 ‘욤키푸르 전쟁(4차 중동 전쟁)’으로 또 한번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을 물리쳤으며 1982년 4월 25일, 1979년에 있었던 이스라엘-이집트간의 평화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은 시나이 반도를 이집트에게 넘겨주고, 요르단과의 관계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역과 논의들 또한 1994년 10월 26일 이스라엘-요르단 평화 협정을 통해 해결되었다. (골란고원을 사이에 둔 시리아와의 관계는 아직 해결 안됨) 게다가 2000년 5월 25일, 이스라엘은 1982년부터 차지해왔던 레바논 서쪽 지구를 스스로 포기하기도 하였다. 1991년 10월 마드리드 중동 평화협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쌍방의 협상들을 진행, 해결이 되는 듯 하였으나 영구적 지역 분할 결정 과정은 2000년 9월, 팔레스타인 민중 봉기인 ‘안티파타(2차)’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 충돌 사태로 무산되어버리고 현재까지 상황은 이스라엘대(對)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이라크 등의 적대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인구와 행정 구성 공식국가명 : State of Israel 공식언어 : 히브리어 (아랍 사회에선 아랍어가 공식 언어) 제2외국어 영어. 체제 : 의회 민주주의 수도 : 예루살렘 (1950년,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지정했으나 미국과 같은 주변국들은 텔 아비브에 있는 자국의 대사관을 그대로 유지함) 행정적 분할지역 : 6개 지구 (중앙지역, 하이파, 예루살렘, 북부지역, 남부지역, 텔 아비브) 독립일 : 1948년 5월 14일 (from British administration) *이스라엘의 달력은 태음력이다. 따라서 독립기념일은 4월이나 5월쯤이 된다. 헌법 : 공식적인 성문 헌법은 없음. 국가설립 선언서에 약간의 내용 기재, 의회 기본법, 이스라엘 시민법 등이 있음. 국적 : 이스라엘 (Israeli) 인구 : 약 6,116,533명. 증가율 : 1.39% 유태인 : 80.1%(유럽, 미국 태생 32.1%, 이스라엘 태생 20.8%, 아프리카 14.6% 비유대인 : 19.9% (1996) 종교 : 유대교 80.1%, 이슬람 14.6% 기독교 2.1% 기타 3.2% (1996) 문맹률 : 95.4%(15세 이상 읽고 쓰기 가능한자)
지리 및 환경 지역 : 중동. 지중해연안과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을 국경으로 맞대고 있음. 지리적 위치 : 31 30 N, 34 45 E 지도표기 : 중동(Middle East) 전체 면적 : 20,770 km² (1967전쟁 이후 점령지인 가자지구와 west bank, 골란고원을 합하면 27,800 km²) 해상 면적 : 440 km² 육지 면적 : 20,330 km² 국경선 : 1,017 Km 해안선 : 273 Km 주변국 :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기후 : 고온 건조. 서쪽과 동쪽 사막지역. 대한민국과 비슷한 위도 상에 있으나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북간 기온차가 심함. 최남단 에일랏은 항상 따뜻한 날씨이고 최북단 골란고원 부근의 헐몬산에는 만년설이 있음. 해발 고도 lowest point : 사해. -408m highest point : 헐몬산. 1,208m 천연 자원 : 목재, 구리, 천연 가스, 인회암, 진흙, 모래 등 경작 가능 면적 : 17.02% 현재 환경 : 제한된 경작지와 수자원의 부족, 계속되는 사막화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의 7~80년대 경제 성장 파급 효과와 비슷한 산업화와 자동차등으로 인한 대기 오염, 산업 폐기물과 화학 비료, 살충제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이 있다. 석회질 토양이 많아 대부분의 수도시설에 석회수 다량 함유.
정치 의회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대통령과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있음. 의회에 의해 선출되는 대통령의(04’ 현재 모세 카챠브) 임기는 7년이고 주로 외교분야의 일을 수행하고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있음.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입법부의 의원 임기는 4년이고 현 의회에는 13개의 군소정당이 있어 다수 정당제라고 할 수 있다. 행정부의 수반은 총리이며(04’ 현재 아리엘 샤론) 실질적인 이스라엘의 지도력을 가지고 국 내외 정책 결정을 하고 있다. 많은 군소정당 중 리쿠드당과 노동당이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샤론 총리 역시 리쿠드당 출신. 정치 수반들 중 대부분이 군인 출신인데 이유는 독립을 전후로 많은 전쟁을 치뤄 전쟁 관련자들이 자연적으로 실권을 쥐게 된 것.
경제 독립 이후 미국과 서방 세계의 유태인 자본가들, 그리고 독일 정부의 holocaust에 대한 배상을 자본 삼아 1차 산업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high-tech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국토는 작물 등을 재배하기에 상당히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관계 수로나 비료 등 많은 부분에서 과학적 성과를 이루어 80년대 까지는 첨단 농법이 경제 발전의 주를 이루었고, 90년대 초반 이후부터 현재까지 군사 무기 관련 기술이나 일반 high-tech기술 등이 이스라엘 경제력의 큰 바탕이 되고 있다. 그에 비해 중화학 공업이나 제조업 같은 기본 산업은 거의 발전이 되지 않아서 공산품이나 생활 필수품 등은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상황. 또한 세계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커 세계 경제 상황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교육 5세 아동의 유치원 교육은 무료이고 의무사항. 사회. 문화적으로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학교의 종류도 일반 국립학교(대부분의 학생에 이곳에서 수학), 국립종교학교(유대인 전통에 중점을 둔 학습), 아랍. 드루즈 학교, 사립 학교로 구분되어 있다. 6세에 취학하여 16세까지가 의무 교육이며, 국민학교(1-6학년), 중학교(intermediate school, 7-9학년), 고등학교(secondary school, 10-12학년)로 구분되어 있다. 교육 과정은 이스라엘 정부(교육부)가 지정하는 의무 교육 과정이 있고, 또한 각 학교는 학생들의 필요 및 지역 사회의 요구등에 따라 교육부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과 과정 선택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다.
Technion 공과대학(하이파 소재), 히브리 대학(예루살렘 소재), 와이즈만 연구소(르호봇 소재), 바일란 대학(Ramat Gan 소재), 텔아비브 대학(Tel Aviv 소재), 벤구리온 대학(Beer Sherva 소재) 등 종합대학과 각종 단과대학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