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나다 성공회는 유대인의 개종을 촉구하는 기도문을 기도서에서 삭제하기로 투표했습니다. 이번에 내려진 이 결정은 기독교 전례와 관행에서 반유대주의적 요소를 제거하려는 노력과 교회가 “반유대주의에 가담”한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유대인을 우리의 전도 노력의 표적으로 삼는 것을 중단하고, 겸손히 믿음 안에 있는 유대인 장로들과 화해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결정하고 교회 전례와 관행에서 반유대주의 요소들을 제거하려는 캐나다 성공회의 실질적인 행보는 반유대주의와 교회가 이스라엘이라는 대체신학의 뿌리가 많이 흔들리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2. 7월 11일 이스라엘 의회는 정부가 발의한 사법부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을 찬성 64 반대 56으로 1차 독회에서 가결 했습니다. 이 법안은 의회 헌법 법률 사법위원회 재의와 2차례 추가 의원 투표를 거치면 법률로 확정 됩니다. 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회의 이번 결정을 보고 이스라엘 사이버 부대 중 약 300명의 예비군은 자원 봉사 예비군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 날 반정부 시위대는 '저항의 날'을 선포하고 현정부의 계획된 사법 개편에 반대하며 전국적인 시위를 예루살렘과 하이파, 텔아비브에서 열고 고속도로를 봉쇄했습니다.
3. 이스라엘정부는 예루살렘 동편 움 리산과 자발 무카베르 마을 사이에 450채의 유대인을 위한 신규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이스라엘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에서 건설 공사를 맡았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팔레스타인 마을과 도시, 주거지역들을 서로 분리시키는 악랄한 시도라며 비난했습니다.
4. 이스라엘 외무부는 러시아 시민이며 이스라엘 중동 분석가인 엘리자베스 추르코프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에 붙잡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에티오피아를 여행하던 이스라엘 시민이 납치되었고 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르바이잔 보안군은 바쿠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23세 국민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 7월 5일 ‘중동의 화약고’로 불리는 페르시아와 오만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군함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미국 유조선에 대한 나포를 시도하고 총격까지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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