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같게 하매”(이사야 41:2)
이 말씀은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부름 받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위의 말씀은 어떤 사람을 동쪽에서 의로 불러, 하나님의 발 앞에서 섬기되, 열국을 정복하고, 왕들을 다스릴 정복자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의로 부르셨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를 세우셨다고 오늘날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볼 때 한국은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한국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동방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이 시대에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2천여 년 전 이스라엘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여 열방에 흩으셨지만 이제 때가 되어 모든 나라에서 택한 백성을 조상들의 땅으로 불러 모으시고 약속하신대로 그들을 맑은 물로 씻고 계십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일을 거룩한 일이라고 하십니다(겔 36:22~28). 열방을 향하여 손을 들고 또한 깃발을 세우시며 주님은 이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사 49:22). 이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손과 깃발을 보고 참여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일에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영적 육적 회복을 위해 힘쓰며 또한 많은 성도들에게 이 귀한 일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는 칼과 활로 무장하여 열국을 굴복시키고 열왕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열국과 열왕을 칼에 티끌같이 활에 날리는 초개같이! 이 말씀에 나오는 열국은 무엇이고 열왕은 무엇인가? 또 우리가 받은 칼과 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 중에서도 우리에게 특별히 주신 검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라는 성경공부 교재(sgs: small group study)를 가지고 다양한 그룹을 대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sgs 는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활과 화살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로 나가고 있는 기도문(gpnk: global prayer network for the kingdom)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부름 받으신 분들은 sgs와 gpnk 를 가지고 기본적으로 잘 무장 해야겠다고 생각 합니다.
다음으로 열국은 무엇이며 열왕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굴복시키며 그들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 이방 교회는 지난 2 천년을 지내오면서 자신이 영적 이스라엘, 참 이스라엘이라고 믿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끝이 났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소위 대체신학으로 무장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이스라엘 회복을 성경 말씀에 비추어 알리며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회복은 성경 예언의 성취이며 이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전파와 함께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일어나야 할 가장 핵심적인 사건입니다. sgs 가 이 사실을 바르게 가르쳐서 지금까지 잘못 이해하고 있던 것을 바르게 깨우치는 것은 열국을 무너뜨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sgs 와 gpnk 는 그런 큰 힘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