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장 21절)
성경의 마지막에서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전개되고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옵니다.
거기에서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하나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며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몸소 성도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다시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우는 것도 아픔도 없을 것입니다. 이는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또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와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강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두 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과일이 맺히고 그 잎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됩니다.
이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계획하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회복된 모습을 조금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고 우리의 상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세계, 새 하늘과 새 땅을 주님은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 곧 유황이 타는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계시록 마지막 절에 말씀하시는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은 성도들이 모두 신앙의 승리자가 되어 둘째 사망에 들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오게 되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100여 년을 돌아보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면서 구약에서 예언하셨던 일들이 이스라엘을 통해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 일은 우리 성도들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 땅에 처음 오셔서 행하시고 이루신 모든 일들이 구약에 예언되어 있던 말씀을 구체적으로 온전히 이루셨던 것처럼 주님이 다시 오시고 천년 동안 성도들과 함께 왕 노릇하시며 땅과 하늘을 회복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 일점일획도 차질 없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라고 하시는 은혜를 구체적으로 기대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야 원수 마귀를 사슬에 묶어 무저갱에 넣고 다시는 세상에 나와 사람들을 유혹하고 죄를 짓도록 하는 일을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함께 천년 동안 왕 노릇하시며 땅과 하늘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회복하시고 통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2015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앞으로 다가오는 대 환난을 믿음으로 승리하고 공중에 구름타고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요 신앙의 목표입니다. 모두가 지금은 마지막 때가 되었고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왔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마지막 때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마지막에 회복이 되고 왕이 오실 것이라는 성경 예언의 말씀이 있고 말씀이 문자 그대로 현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다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놀라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고 또 놀라우신 주님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