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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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막절 관련정보 2020-02-19 12:23
작성자 Level 10

성경에서의 장막절 

장막절은 성경에 나와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특정한 날들 중 하나이다. 유월절, 맥추절을 포함하여 전부 3번,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명절들을 지켰다.
출애굽기 23장 참조바람.
우리는 여기서 토라가 명절을 기뻐함으로 지킬 두가지의 이유를 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첫 번째는 농사와 관련되어 있고, 두 번째는 국가적인 이유이다. 이 두가지는 하나님께서 계절의 변화. 즉 여름에서 겨울로 변화시키시면서 일하시는 것을 기뻐하는 수단이다.


4가지 종류의 식물 

성경에서는 이 4가지 종류의 열매들에 대한 정확한 이름이나 모양에 대한 묘사는 나와있지 않다. 그러나 유대

인들은 계속 이어져 내려온 전통을 통해 이 4가지의 물건들을 이해한다.

하다르-에트로그(citron)-레몬과 닮은 열매
룰라브-야자나무의 부드러운 가지
하다스-냄새로 알아낸다
아라바(버드나무)-호수 옆에 자란다

미드라시(연구,조사 등의 의미)는 장막절에 상징적인 4가지 종류의 농사물을 찾아냈다:
에트로그(citron)-냄새와 맛이 있다. 이는 토라를 지키고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룰라브-맛은 느낄 수 있지만 냄새는 나지 않는다. 이는 토라를 지키기는 하지만, 선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하다스(은매화)-냄새는 좋지만, 맛이 없다. 이는 선한 일을 하기는 하지만, 토라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아라바-어떠한 맛이나 냄새도 없다. 토라를 지키지도 않고, 선한 일 역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4가지 종류의 식물과 이스라엘 땅 

유대인들이 그들의 초막으로 가져오는 4종류의 식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이스라엘 땅이다.
그러나 모두는 각각 다른 식물들이다. 버드나무와 에트로그가 자라기 위해선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야자열매와 은매화는 그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자랄 수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땅 여러곳에 물의 근원이 존재하고 여기서 다른 곳으로 물을 유출한다는 것이 드물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기후 역시 중요한 원인을 가진다. 야자나무는 건조함과 더운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많은 열매를 맺지는 못하는데, 이는 나무가 있는 곳이 해변가이고 해변가는 여름에 덥지만 습기가 있기에이다. 은매화의 경우는 시원한 산의 기후를 선호한다.
버드나무는 보통 지중해 기후의 어느 장소에서도 자란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버드나무에 관심을 가지고 키우거나 버드나무를 다루는 사람들이 적은 이유로 현재 버드나무는 매년 물이 유출되는 근원지역 부근에서만 자라고 있다. 따라서 토라는 이스라엘 땅에 흩어져 있는 이 4종류의 식물들을 골랐던 것이다.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많은 종류의 기후가 존재하며, 여러 가지로 다양한 지리적 특성이 있다. 이 4종류의 식물은 각각 서로 다른 지리적 장소를 나타낸다:
에트로그-북쪽 지역의 해변가와 골짜기
룰라브(야자나무의 부드러운 가지)-사막
하다스(은매화)-산
아라바(버드나무)-물의 근원


비를 위한 예배 

만약에 당신이 1년 4계절 내내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의 지역에서 살고 있다면, 당신은 비가 편하고 좋은 것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중해 기후의 이스라엘 땅에서는 비가 항상 축복이다. 장막절 기간은 비가 내리는 계절의 시작이다. 2000년전의 랍비들은 장막절을 “비의 심판의 날” 이라고 불렀다. 그들은 장막절 기간이 끝나고 하루뒤인 8일째에, 곹 “8일째의 집회”라고 불리는 날에, 비오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하기로 결정하였다.
한 특정한 날에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지구의 특정한 지역에 비가 오도록 기도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장막 짓기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장막 짓기는 한 곳에서만 언급되어진다. 그것은 바벨론에서부터 귀환하던 시기이다. 느헤미야 8장에는 기원전 5세기 무렵에 일어났던 일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모여 그들 조상의 땅을 재건하려고 하기 시작하였을 적의 일이 나타내어져 있다:느헤미야 8장 15-16절
아마도 그 당시에는 4가지 종류의 식물로 재료를 삼아서 초막을 건설하는 것이 풍습이었을 것이라고 보인다. 이후 좀 더 시간이 지나자, 랍비식 전통은 초막을 짓는데 알아야 할 이 규례들을 보다 유연하게(쉽게) 하였고, 그리고 원리들을 제시하였다:
초막의 벽은 일시적 재료들인 나무, 막대기, 옷감 등으로 하고, 콘크리트나 리넨(아마포) 등을 보통 선호한다. 벽은 3군데만 있으면 충분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에서 뭔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초막의 천장은 땅에 관계가 없는 가지로만 엮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초막이 하늘아래 있는 것을 유지하고 지붕이 초막을 완전히 덮거나 이웃의 사과나무 가지가 초막을 덮어버리는 상황이 있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즉 초막의 위에는 덮개가 있어야 하지만 하늘이 보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막의 천장(덮개)은 그늘을 만들수 있도록 충분해야 하지만, 하늘의 모습을 완전히 가려버리지 않게 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쉬피진 - 어서 오십시요 

손님 접대는 초막절에 있어 핵심적인 주제이다. 7일동안, 우리는 편안하고 좋은 집에서 벗어나 초라하고 격식없는 초막에서 지낸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우리의 옛 조상들이 40년간 사막에서 지냈었던 초막을 매번 기억한다.
여러 회당들과 공동체의 사람들은 그들의 초막에 다른 손님들을 데려오고 다른 이들에게 자기들의 초막을 열어놓는 것에 많은 노력을 쏟는다.
중세 시대부터는, 초막에 오는 "방문자"로 여겨지는 7명의 성경의 주요 믿음의 조상들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풍습이 시작되었다.
이 7일간의 명절 기간에 기념하는 조상들을 우쉬피진이라고 부르며, 그들은 다음과 같이 각각의 날을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제 1일 : 아브라함
제 2일 : 이삭
제 3일 : 야곱
제 4일 : 요셉
제 5일 : 모세
제 6일 : 아론
제 7일 :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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