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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스라엘 뉴스 7월17일-7월21일2023-07-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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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19일 이스라엘 의회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위해 사법 기준의 사용을 대폭 제한하는 법안을 승인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광범위한 사법 개편의 일부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사법안 개정 법안에 대한 2차 및 3차 독회는 23일 크네세트 플레넘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그

 후 이 법안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승인되고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행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을 사법부(대법원)가 '합리성'(reasonableness)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하면 사법심사로 뒤집는 권한이 폐지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법 개정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민주적인 유대 국가로 남을 것이며 자유로우며, 신성불가침의 다수결 원칙과 시민권이 유지될 것이라고 법률 개정을 시사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전날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도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정부의 사법 정비 계획에 반대하는 예비역 군인들이 입법을 강행하면 복무를 거부하겠다고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월 20일 오전 팔레스타인 보건 관리들은 유대인들이 서안지구 나블루스에 있는 종교 유적지인 요셉의 무덤에 진입하면서 이스라엘군과의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3.7월 19일 이스라엘 총리실은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이 네타냐후 총리를 북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리의 모로코 방문은 아브라함 협정의 

 일환으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은 아랍 국가 중 하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7월 18일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연이은 팔 공습에 대해 분쟁을 평화롭고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해선  ‘두 국가 해법’이 최선이라는 뜻을 강조해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이스라엘 극우 내각의 사법개편 강행과 팔레스타인 공격, 유대인 정착촌 확장 등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네타냐후 총리와 거리를 두었으나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조만간 미국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5.7월 17일 알리야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 서방 국가에서 알리야 숫자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30,774명의 알리야 이민자는 2022년 같은 기간의 36,630명에 비해 알리야가 16% 감소했습니다.

2023년 알리야 인구 중 1~6월까지 이스라엘에 도착한 서유럽 국가 알리야 이민자 수는 88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프랑스 알리야는 59% 감소한 393명, 영국에서 온 이민자 수는 40% 감소한 171명으로 급격한 알리야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러시아의 알리야는 크게 급증했습니다. 2만28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상반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민자는 1,463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우크라이나 알리야의 급격한 감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알리야를 방해하고 있고 러시아는 징집으로 알리야가 촉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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