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루샬라임 2018’을 잘 마치고 돌아오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는 독립 70주년 성경적으로 특별한 해를 맞는 이스라엘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공연의 한 순서에서 축하 메시지를 낭독하고 또한 영어와 히브리어로 영상 화면에 보여드렸습니다. 축하 메시지에서 이스라엘의 독립은 창세 이래 가장 큰 기적이었다는 사실과 지난 70년 동안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이 이룬 업적은 역사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었다는 점을 들어 경축하였습니다. 또한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이 이룬 이 모든 일들이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고 이 시대에 이러한 일들이 성취되고 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더 기이함을 전하면서 성경 예언의 말씀들을 보여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역사하시고 계심을 증거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 줄 믿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기도와 물질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한 분 한 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공연으로 유대인들을 위로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을 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신 분들 모두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ICC에 오셨던 2,500~2,700 명의 유대인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금년 샬롬 대회는 다른 해 보다 준비하는 출발이 많이 늦어졌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과정에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주님은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7개 분야 긍휼 사역에도 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참여하셔서 유대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과 함께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얘기를 나누면서 넓은 이해와 깊은 감동이 있었음을 간증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번 대회에 유대인들과 한국인들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많이 부어 주셨다고 믿습니다. 2013년 8월 뉴욕 맨해튼에서부터 시작된 샬롬 대회가 작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회복 50주년 희년을 축하하는 행사까지 주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보여 주셨지만 금년 대회는 다른 어느 해 보다 큰 은혜를 부어 주셨다는 감동이 왔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돌아와서 디모데후서 4장 2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는 말씀에 따라 2019년에도 샬롬 예루샬라임 대회를 갖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는 대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6월 7일 예루살렘 국제컨벤션 센터(ICC)에서 이스라엘 독립 70주년 축하 행사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