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송만석 장로님 토라 예슈아 키타보, 신26:1-29:8 네티비야, 유다 바카나2023-09-08 01:21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Torah-Israel-Yeshua 50-1.pptx (65.9KB)

‘우리에게 즐거움으로 투자하시는 하나님’ 

이번 주 토라포션은 첫 열매, 십일조,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으로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에 대해 다룹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으로 주신 땅이기 때문에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스라엘 땅과의 긴밀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우선 첫 열매는 제사장에게 드려져 하나님의 제단에 받쳐집니다. 그 후에 첫 열매를 가져온 사람은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우리가 약속의 땅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이 비옥하고 축복된 땅을 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입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1’4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신26:11)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심은 그분의 정의와 의를 이루고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과실 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에서 말씀하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 

또 한편 열매 맺음이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에서 이스라엘과 믿는 자들을 포도원에 심기운 무화과 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누13:6-9) 


이 비유의 말씀은 이사야 5장의 ‘포도원의 노래’ 를 생각나게 합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은 열매를 먹기 위해 매년 포도원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가 3년 동안이나 열매를 맺지 못하자 이 쓸모 없는 나무를 잘라버리시길 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상징하는 포도원지기는 비료를 주고 물을 공급하며 나무에 투자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사야에 나오는 포도원 지기도 돌을 제거하고 비료를 주며 나무를 돌보지만 그 포도원은 아무 좋은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결국 포도원의 벽은 제거되고 적들에 의해 침입을 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열매 맺지 못할 때 적들이 성공하게 되며 저주가 언제든 우리에게 임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기다려 주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심과 우리에게 기꺼이 투자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회개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시간과 소망이 있습니다. 

열매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과 그분의 토라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는 자로서 기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규례에 따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출애굽을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 첫 열매의 규례로 돌아가 봅시다. 이는 즐거움 가운데 행해져야 합니다

16’2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신28:45-47)


우리는 왜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까요.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가 바로 마지막 단어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풍족’ 입니다. 성공하고 잘 될 때 우리는 마음 속으로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이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이러한 생각으로 기울어져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바빠서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내어 드리기가 어렵게 되고 천천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던 하나님의 말씀에서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의 포도원의 노래와 예수님의 무화과 나무의 비유는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모세는 두 가지 상태를 분명하게 구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고 충성스럽게 섬기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이는 우리를 축복으로 이끌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신 28:2)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 지니라’ (신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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