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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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송만석 장로님 토라 예슈아 발락 민22:2-25:9, 네티비야 유다바카나2023-07-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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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Torah-Yeshua-portion-40 final (1).pptx (223.3KB)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멸망의 길로 가게 되는 이유’


발락은 오늘날 사해 동쪽 요르단 지역에 거하던 모압의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주변 민족들에게 두렵고 강한 존재였는데 발락은 이스라엘을 향한 보호와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쟁이 발람의 저주함을 통해 이스라엘의 영적인 우세함과 용기에 손상을 입힘으로 이스라엘이 더 이상 이기지 못하게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우리의 말에는 저주하는 능력과 파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며 칭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말은 단지 한 마디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더 자주 격려하십시오. 

빌람은 이방나라의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악한 자였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자, 엎드려서 눈 뜬 자가 말하기를’ (민24:16)  

또한 신약성경에서는 발락에 대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진짜 선지자였으나 잘못된 길을 갔다리고 말씀합니다. 그는 욕심이 많고 교만했으며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했습니다. 베드로 후서는 발람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그의 악함을 설명합니다. 


7’27’’ ‘음심을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들이라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 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벧후 2:14-15) 

아무리 영적인 비밀을 많이 알고 위로부터 숨겨진 지혜를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는 악하고 탐심이 가득할 수 있습니다. 발람의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만큼 아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교훈합니다. 


그렇다면 욕심을 부리는 것이 늘 잘못된 것일까요? 우리는 모두 성공하기를 원하고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이득을 주는 쪽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우리가 자기 이득에 의해 동기부여를 받고 결정하는 것은 논리적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를 성공하도록 돕습니다. 

어떠한 욕구나 질투, 돈을 좋아함 등이 없는 사람은 자기 발전이나 가정을 세우는 일에 대해 소극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쟁하고, 성공하고, 배우며,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돈을 벌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모든 것은 열망, 자부심, 질투, 힘, 강한 내적인 동기부여가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선’이란 ‘악’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적으로 분투하는 두 가지 대립하는 힘 가운데 우리를 세워가십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은 좋은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힘, 에너지, 돈 등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늘 주기만 하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이에게 베풀라고 명령하셨지만 밭 전체를 주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밭 귀퉁이나 수확 후 밭에 떨어진 것들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나머지는 저희 몫으로 주셨습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건강하기 위해 운동하고 외모에 투자하고 정원을 가꾸고 즐겨도 괜찮습니다. 집을 잘 가꾸고 집에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은 건강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세상을 창조하셨고 크신 사랑으로 심으셨습니다. 6일간의 창조 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1:3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발람의 죄는 무엇입니까? 그는 발락이 그에게 분노할 때 조차 모든 걸음마다 하나님께 묻고 행동하였습니다. 사실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지금 까지도 매주 모든 회당에서 낭독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15’2’’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민24:5)

그럼 어느 부분에서 발람이 탐욕스럽다고 정죄를 받게 되었을까요? 탐욕의 바른 정의는 ‘이득을 얻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탐욕은 속임수, 도둑, 거짓말 등을 포함한 굽은길로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탐욕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과 더불어 옵니다. 

다른 사람이 손해를 보게 함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이 탐욕입니다. 후에 발람은 모압여자를 성적으로 이용해 이스라엘에게 해를 끼치도록 발락에게 조언을 줍니다. 이러한 발람과 발락의 계교로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됩니다. 

17’26’’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민31:15-16)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우리 모두는 우리 행동에 스스로 책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내린 결정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에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7’5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12:3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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