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감문

제목소감문 양재 IBS37기입니다-심부덕2020-03-10 14:48
작성자 Level 10

2004년 저는 교회 몇몇 집사님들과 성지순례를 가기위해 재정을 모으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보통 교회들이 그렇듯이 저도 이스라엘을 성지순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 한 지체의 권유로 선교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그 과정 중하나님께서 마음 주신 나라와 민족을 품고 단기 선교를 가게 되는데저는 모든 과정이 마칠 때까지 어떤 민족을 품어야 할지 아버지 마음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새벽 기도 시간에 성령님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제게 부어 주시는데 정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이스라엘 민족을 향하신 아버지의 사랑과 애통의 마음이 심령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데그 눈물은 제 눈물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하신 아버지의 눈물이었습니다.

저는 그 시간부터 이스라엘을 제 마음에 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훈련을 마치고 그해 여름 이스라엘 예루살렘 평화 행진에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가족 모두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이 모든 일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중하나님께서 이사야 40장과 로마서 11장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예루살렘 평화 행진에 가야될 이유와 목적을 알게 하셨습니다이스라엘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는 계속 저를 열방 민족들에게로 인도하셨고 2009년 다시 이스라엘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던 저는그 후로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 안에서 안주하게 되었고시간이 지나면서 제 안에 하나님이 주신 기쁨이 점점 없어지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저를 흔드시는 일이 있었는데 저는 그 일로 아버지께 마음을 구하며 나아가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열방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회복하도록 인도 하셨습니다.

오래전 온누리교회를 통해 알게된 키비 홈 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고 마침 37기 IBS 성경공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작년11월 하나님의 은혜로 심장 수술을 잘 마치고 이번 4월까지 직장에 병가로 집에서 쉬고 있던 남편과 함께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이 IBS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교제 3과에 누가복음 19장 41절 42절 말씀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 졌도다.” 하시며 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그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주셨던 아버지 마음을 잊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복의 근원이 되라 축복하시고땅의 모든 족속 온 인류를 향하신 사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셨는데그 사실을 잊고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시며 앞으로 어떠한 고통을 받을지 아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눈물 보았습니다.

11장 말씀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 지기 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그들이 넘어 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 나게 함이니라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은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 이 구원을 받으리라” 아멘!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스라엘이 이방인인 우리의 구원을 위해 넘어지고 버림받고 꺾이고 더러는 우둔하게 되었는데하나님께서는 이 신비를 우리가 알기를 원하셨고 그래서 그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고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며 그들을 위로하며 사랑하고 축복하라고 하시면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찬양중에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가야 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그것을 믿으며 가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 나 여전히 부족하나 나를 품으신 주의 그 사랑 그것을 믿으며 가네.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예배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요한복음 422절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또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때 어떻게 오셨는지 생각하게 하셨습니다바로 유대인의 옷을 입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 듯이

유대인들 또한 아버지께 나아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며 만왕의 왕으로 영광중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하고 맞이 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빚지고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 하고 축복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다시 아버지 마음을 알게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기도로 사랑으로 섬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출자 양재IBS 37기 6조 심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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