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아담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완벽한 작품인 창조는 실패작이 되었다. 하나님은 잃어 버린 하나님의 형상과 실낙원을 회복시키고자 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족속에게 에덴의 복(구원)을 주시려고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 (창12:1-3)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은 약속의 자손인 이삭과 야곱의 형통을 통해서 이어져야 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림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파괴했다. 하나님은 불손종한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로 고난을 받게 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배반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AD 70년 로마의 침략으로 전 세계로 흩어져 2000 년 동안 유리하는 민족이 되어 수많은 박해를 받는 고난의 삶을 살아야했다. 특히 세계 2차 대전 히틀러에 의해 600만명의 유대인 대학살을 당했다. 왜 이스라엘이 수 천년 동안 고난으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 살아야 했을 까?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하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숨겨져 있다고 로마서 9-11 장에서 말한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면서도 항상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을 향한 큰 고통이 있었다. 바울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구원이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저주라도 감당하겠다고 했다. 바울이 이런 간구를 하는 이유는 바울은 하나님의 구속사 속에 감추어진 신비한 비밀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죄인의 괴수인 자신을 구원을 하신것과 (딤전 1:12-16) ,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을 통해서 (롬 9:27-29) 하나님이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확신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버리셨느나? 그럴 수 없느니라" (롬11:1).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를 통해 먼저 구원을 받아야 할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배척함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방인에게로 옮겨졌다. 그러므로 세리와 창녀 같은 이방인에게 복음이 먼저 전해 졌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의 참 감람나무의 가지를 찍어내시고 쓸모없는 돌감람나무를 접붙이셨다. 하나님은 열매 맺지 못한 이스라엘을 찍어 낸 자리에 이방인이 접붙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과 생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넘어짐과 실족하므로 이방인이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의 계획은 유대인이 미련한 백성(개)이라고 여기는 이방인의 구원을 보고 시기심을 유발해서 구원을 받게 하려고 의도했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구원을 받을 때까지 완악한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우둔하게 하신 것이다. (롬 11:25, 사 6:9-10) 이방인의 수가 차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긍휼과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하신다.(롬 11:26-27). 하나님도 없고 그리스도 밖에 있고 소망이 없으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인 이방인도 구원을 했다면 (엡 2:12) 하나님이 선택한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베푸신 은혜는 (롬 9:27)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대한 약속이 파기되지 않아았음을 분명하게 증명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롬 10:21, 사 49:15-16)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신다.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실패한 이스라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던 이스라엘이 지금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있다.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하려 하신 것이라" (롬11:31)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회복과 구원의 약속은 진행중이다 (사52:9).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회복을 하고 있다. (슥8:3-8) 지금은 이스라엘의 시대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가 임하고 있다. " 이르시되 내가 은혜를 베풀때에 네게서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느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때니라" (고후 6:2)
2. 예수 그리스도로 빚진 자
130년 전 영적인 볼모지인 한국 땅에 (사9:1-2)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빚을 갚고자 인생과 목숨을 내려놓고 생명의 빛을 비춰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생사를 건 희생으로 수많은 영혼이 구원 받았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도 누군가에게 복음 을 받았다. 이렇듯 선교의 역사를 거슬로 올라가면 예수 그리스도까지 연결이 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을 하셨다. (마28:18-20, 15-16, 행 1:8) 성령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온갖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처음 전해준 사람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다. 한국 교회와 성도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준 사람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빚진 자이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 (롬1:14). 교회와 성도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은혜, 수고와 피와 눈물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자신이 받은 가장 소중한 생명의 빚을 갚기 위해서 완악한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한다.
성도는 때를 얻든 못 얻든 복음을 전해야 한다. (딤후 4:2) 하나님의 계획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회개하여 구원을 받기를 원하신다. (벧후 3:9). 오직 예수님만이 인생의 기쁨과 소망과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바울은 복음에 빚진 자로 복음을 전해야 할 이유에 대해 말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다.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 (롬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