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감문

제목양재 35 기 박견옥2020-03-10 14:25
작성자 Level 10

그 동안 교회의 크고 작은 사역들에 참여하며, 바쁘다는 핑게로 미루기만 했던 키비 공부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용기를 준 것은 , 하나님께서 이곳에 나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이고, 무엇을 알기를 원하시는 걸까? 라는 기대감이었다.

히브리어로 찬양을 하고 유대인들에 대한 개요를 들으면서 마치 내가 이방 민족으로써 유대인들에게 초대 받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뜨거운 열기와 열정으로 예배하고 말씀을 들으며, 조모임을 통해 나누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두번 예루살렘을 다녀오고 그동안 이스라엘과 중동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왔지만 정작 내가 너무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추상적으로만 기도하고 있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었다.


1주차에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의 역사.    2 주차에 유대인들의 땅,    3 주차 축복의 근원 이스라엘,  4 주차 이방인들의 때가 차기까지의 과정을 공부하면서 유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집스럽게 여겨졌던 유대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그들의 고난이 결국에는 나와 같은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함이며 이방인들의 수가 차기까지 겪어야했던 희생임을 , 그리고 그 끝이 우리의 구원임을 깨닫고나자 미안함과 고마움이 들기 시작했다.   세계의 모든 역사는 유대인들의 시계에 맞춰져있고 그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것을 알고 이방인의 수가 빨리 찰 수 있도록 그리고 이스라엘의 평화와 다시 오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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