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감문

제목서빙고 IBS 토요반 62기 - 이진수 (온누리 요셉공동체)2020-03-10 14:30
작성자 Level 10

사실 처음에 굉장히 망설여졌습니다평소에 성경도 잘 읽지 않는 내가.. 이스라엘에 관한 기도조차 하지않았던 내가 IBS교육을 들을 자격이 있는건가..? 그리고무엇보다 유일하게 잠을 많이 잘 수 있는 날이 토요일 오전 시간대이기 때문이었습니다그렇지만 개인적으로 KIBI에서 주최 주관하는 뮤지컬 To. Israel의 연출을 맡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무엇보다 이스라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1, 2, 3과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궁금한 점도 많이 생겼고 머리가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그렇지만 무엇보다 확실하게 정리가 된 것은 바로 우리이방인들이 유대인들을 축복해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나 오랫동안핍박을 받았는지왜 하나님은 그들을 가장 먼저 선택을 하셨는지보다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 삼위일체이듯이 우리 이방인과 유대인들 또한 하나님 품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보다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습니다아울러 지금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자 축복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기도하며살아가는 것인데 그들은 선택 받은 자들로써 얼마나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을까..그리고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까를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현재에도 앞으로도저의 기도제목은 열방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속히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 1번이 될 것입니다누군가는 말합니다키비 강의 들었냐고 저는 말합니다 들어보시라고들어보면 몰랐던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이스라엘의 만왕이신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태어나셨고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듯이 다시 오실 때에도 이스라엘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 심판대앞에 서서 심판 받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세상은 늘 그렇듯제 바램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얼마전 동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있는 이슬람과 유대교 공동성지 템플마운트(아랍명하림 알샤리프)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리에 대해 이스라엘 주변 국가의 손을 들어주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벌어지고 있습니다키비를 몰랐다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습니다아니관심조차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그렇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첫 무화과나무 열매인 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야마땅하나 지금도아직도고난을 받고 있는 그런 모습이보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이 모습을 지켜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지를 생각하게 됩니다물론 저도 한낱 인간이고 어리석은 죄인이지만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시고 목숨까지 바칠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 그은혜에 보답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열방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외치는 그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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