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감문

제목남양주 IBS 65기2020-03-10 14:52
작성자 Level 10

안녕하세요. 남양주 온누리교회 A공동체의 황춘욱형제라고 합니다.

수주전 아내의 수차례로 권고와 권유로 시작된 IBS! 그 공부를 한단원 한단원 시간을 들여서 예습과 복습을 하면서,

내안에 자리잡고 있었던 반유대주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설마 내안에 그러한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안에서 생활하면서도

나는 그리고 상대방으로부터도 이스라엘은 마치 성경속의 오래된 지명이고, 베들레헴이 있는 예루살렘이란 동네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셨던  그 장소로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이스라엘은....,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그 백성을 택하셨는지? 그들을 통해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었던 성경속의 사실들을 인지 하지 못하며

지금껏 살아오고 있었다. 솔직히 몰라도 너무 모르는 기독교인으로 살아오도록 조정받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전제로 할때 나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려지기를 당연시 하듯 신앙생활을 해왔고, 성경 통독을 시작하면서 왠지 구약의 수많은 말씀들은 나의

통독 계획의 우선순위에서 언제나 저만큼 멀리 떨어져 있었고, 이것을 또한 매번 당연시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은 마치 나와 상관없는 단어로 여기었던 것 또한 솔직히 이자리를 빌어 고백해 봅니다. 

때론 그들앞에 붙은 "선민" 이라는 것이 솔직히 싫기도 했습니다. 왜 그들은 특별해야 하는지? 왜 꼭 그들이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한체로..,

그래서 내안에 그들은 어디까지나 예수님을 못박게 만들고 죽음으로 내몰았던 유대인들이었기에 지금의 그 후손들조차 미움과 증오의 대상

되었왔던 같습니다. IBS를 접하기 전까지 난 단 한번도 지금의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해 본적도 없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예언되었던 그 일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실행되고 있음을 IBS공부를 통해 깨달게 되면서

위와 같은 나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 것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나의 지난날의 수많은 죄들에 대해 회개와 용서를 하나님께 의뢰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시고 특별한 사랑을 주셨던 이스라엘 백성, 그 유대인들의 희생과 핍박의 고통들을 통해 이방인이었던 나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도로

그들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셨던 사실앞에 나는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특별히 금번 IBS 공부를 통해 내가 이방인이었던 사실을 깨닫게 되는것 까지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까지도 내가 보내왔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볼때 많은 시간이 걸렸고, 하나님은 나에게 이 시간이 필요하였기에 그 시간을 허락하신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따금씩 나는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않은 마음이 내안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고, 사탄은 이러한 나를 교묘하게 혼란과

책략등으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나라 그백성들을 나의 머리속에서 철저하게 지워버리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제 IBS를 통하여 알게된 성경속의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다시오실 주님의 백성이 있는 그 나라 이스라엘의 변화에 대해서 만큼은 매우 둔감했던것은 이제와 생각해보면

마치 나의 눈과 귀를 사탄은 철저하게 가리고 있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이같은 나의 지난날의 시간을 앞으로는 되풀이하지 않고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방인이었던 내가 그것을 인정하며 고백할 수 있도록 담대한 용기를 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매 단원마다 온몸을 다해 열과 성의로 열강을 해주셨던 한승만순장님과 한윤주순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두분의 섬김과 헌신에 다시한번 거룩한 도전을 받게 됩니다. 두분을 택하여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이방인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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