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예루살렘 시대 이영경 이스라엘 국가의 회복: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 장군 티토에 의해 파괴(AD 70년) 된지 1900여년만에(1948년) 이스라엘이 다시 독립국가로서 건국되는 역사가 있었다. 여기에는 AD 1880년 이후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며 그 땅에 돌아오기 시작한 알리야의 공헌이 매우 컸고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데 토라를 지키는 전통적 유대주의자들의 신앙이 또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은 구약 성경 여러 곳에 분명히 나타난 이스라엘 회복에 관한 예언을 성취시키려고 행하셨다.(사11장, etc.)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하는 이유: 예수님은 예루살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고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환영하며 주님을 맞이하게 될 때에야 재림하시리라고 하셨다.(마23장) 또한 천국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어야 주님이 다시 오시므로 이스라엘의 회복과 세계선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국가로 삼아 열방을 위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자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실패는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섭리로 백성들의 강팍한 마음을 그대로 두셨기 때문이다.(롬11:8), 즉 이스라엘이 이방인 선교를 위해 제물로 바쳐진 것이다. 이스라엘 국가 회복은 기독교의 부흥과 시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역사에서 볼 수 있다.이스라엘 국가 회복(1948)은 늦은비 운동과 예루살렘 회복(1967)은 카리스마틱 리뉴얼 부흥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유대인들이(영적으로 죽은 골짜기의 마른 뼈들) 고토로 돌아온 후, 이뼈, 저뼈가 들어맞아서 국가로 형성, 성장하며 이스라엘에 생기가 불어와 영적으로 소생하는 세 단계로 일어난다.(겔37장) 이렇게 새영과 새 마음을 받아 큰 군대를 이루게 되는데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고(롬11장) 예수님을 머리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새 사람으로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엡2:15) 반유대주의: 1세기 말에 교회와 회당은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는데 이는 신약성경이 헬라어로 쓰여져서 헬라 지향적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것과 사도들이 죽은 후 교회 지도자의 위치가 비유대인들에게로 전승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그 후 교회내의 반유대주의가 크리스소스톰, 어거스틴 등의 왜곡된 신학적 발언에 뿌리를 두고 태동되었으며 근대에 들어와 나치는 루터의 말을 인용하며 반유대주의를 선전하였고 600만 유대인 대학살을 실행했음이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예루살렘 시대: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두고자 택한 성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곳이며 영광의 왕, 심판의 왕으로 다시 오시는 곳이다. 예루살렘이 1967년(6일전쟁)에 이스라엘의 통치하에 들어오게 됨으로 이방인의 때가 끝나고 예루살렘 시대가 시작되었다. 예루살렘 시대는 교회가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그 땅과 백성이 왕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상들을 제거하는 일에 동참하는 때이다. 흩어진 백성들이 그곳에 돌아오도록 돕고 또한 이스라엘에 돌아온 백성들을 위로하고 사랑하며 축복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도록 복음을 전해야 하는 때이다.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 이방인의 교회가 더 큰 부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을 위해 교회가 방해 세력을 대적하는 영적 전쟁을 치루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