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의 로마서 강해 [로마서 9~11장]
"영적으로, 선교적으로 이스라엘과 우리는 기가 막힌 관계가 있습니다. 이방인을 자물쇠로 본다면 이스라엘은 열쇠입니다. 자물쇠는 열쇠가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실족하게 하시고 실패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실패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버리시겠습니까? 우리가 세계선교를 아무리 외쳐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아 회복되지 않으면 구원의 완성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선교는 선교의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선교가 '끝'입니다. 끝을 맡아 놓으면 과정이 단축됩니다. 구멍 뚫린 병에 물을 가득 채우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먼저 구멍을 막아야 합니다. 이것을 막아 놓으면 이방인들이 걷잡을 수 없이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들의 눈을 가리워서 이스라엘을 성경적인 관점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정치, 군사, 문화,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을 여느 나라와 같은 나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은 전 인류, 모든 이방인과 같은 가치가 있습니다.
선교의 완성지인 이스라엘에 예수의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온 인류의 구원입니다. 이방인 선교와 이스라엘 선교가 하나될 때, 주님이 오십니다. 역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완성입니다."
- 하용조 목사의 로마서 강해 설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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