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이 시작하면 유대인들은 유월절 만찬 세데르를 갖는다.

유월절 만찬에는 6가지의 특이한 음식을 먹는다.

정강이 뼈,삶은 달걀,쓴나물(양고추냉이),파슬리,양상추,소금물,하로셋

먼저 하로셋은 사과에 호도나 잣등을 으깬것에 꿀,포도주등을 붓고 계피 등을 섞어 만든 쨈이다.

이것은 보통 황갈색이며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진흙을 뜻하는 하르씨트라는 말에서 왔다고 말하면서 이것은 진흙으로 벽돌을 굽던 노예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쓴나물을 하로셋에 찍어먹는것이다.

즉 애굽시대때 쓰고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며 먹는것이다.

정강이 뼈와 삶은 달걀은 제2 성전이 파괴된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며, 이음식을 먹으면서 성전에서 행하던 희생제사를 기억한다.

소금물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흘렸던 눈물을 상징한다.

파슬리,양상추등은 봅이 왔다는 의미에서 생명을 상징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의 기쁨과 축복을 의미한다.

TIP: 하로셋 만드는 방법

주재료: 사과,바나나,계피,호두,잣

사과 3개 바나나 1개 비율로 약한불에서 으깬다. 으깨면서 물이 올라오면 거기에다가 꿀과 호두,잣,계피를

넣고 다시 으깬다. 잼처럼 되면 하루 식히면 하로셋 쨈이 만들어진다.

하로셋은 달아야 한다. 따라서 꿀을 넣어도 달지않으면 설탕을 조금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