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주가슈빌리는 스탈린의 첫 번째 아내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었다. 그는 1941년 7월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혔고, 스탈린은 잡힌 아들과 독일 포로 교환을 거부 했다. 주가 슈빌리는 유대인 발레리나와 결혼 했으나 그는 심문과정에서 그 사실을 부인 했다. 스탈린은 아들이 유대인과 결혼하는 것을 불만스러워 했다고 한다. 또 주가슈발리는 "러시아 국민은 항상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을 품어왔다" 라고 말 했듯이 반유대주의자였다. 결국 주가슈발리는 작센하우젠 포로 수용소에서 탈출하다가 사망했다. 주가 슈빌리가 사망하자 스탈린은 유대인 며느리를 1년 반 동안 구금한 뒤 석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