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곡과 마곡이 누구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을 보면서 이것이 에스겔서에 나오는 세계의 강자인 

곡과 마곡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곡과 마곡이 누구인지에 대해 우린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성경도 명확하게 말씀하지 않고 있고, 랍비들도 이에 대해 공통된 견해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아주 명확하지만, 여기엔 숨겨진 신비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히브리어 철자에는 숫자값이 있습니다.  

그리고 곡과 마곡을 다 합치면 숫자 70이 나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두나라의 이름이 합쳐서 70이 나온다는 신비는 무슨 뜻일까요? ?

인류 초기에 바벨탑을 중심으로 전 인류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늘에 도전하기 위해 탑을 만들었죠. 유대인의 전통에는 이들이 하나님의 보좌를 끌어 내리려고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또는 노아의 대홍수를 알았기 때문에 다시는 하나님이 그들을 물에 수장시키지 못하도록 높은 탑을 세웠다는 말도 있죠. 

즉, 바벨탑은 처음으로 국제사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에게 도전한 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벨이란 뜻은 혼동이란 뜻인데,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열방의 언어들을 혼잡케 하시며 70개의 언어들을 주셨다고 합니다. 

성경적으로 열방의 숫자는 7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대는 초창기 시대와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곡과 마곡이 70이란 숫자값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온 열방이 악한 목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연합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연합해서 하나님과 대항해 싸워고,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마지막 시대 예루살렘과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막기 위해 달려든다는 것이죠. 

그래서 마지막 시대는 처음시대와 비슷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히브리어로 “쏘드”라고 하면 비밀 또는 신비라는 뜻인데 이것도 70이란 숫자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때 까지 누가 곡과 마곡이냐 란 것은 70 즉 신비로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주”는 히브리어로 “야인” 인데 이 “야인”이란 단어도 70의 숫자값을 가지고 있죠. 

참 흥미롭지요. 

요한 계시록에 보면 마지막 시대에 온 열방이 연합해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할 때에, 예슈아께서 오셔서 포도주틀을 밟듯이 그들을 밟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열방은 포도 알갱이와 같고, 예슈아께서 오셔서 그들을 심판하시며 밟으시면 70 즉 포도주가 나오는 거죠.  그 때에 하나님의 왕국이 하늘에서 처럼 땅에서도 온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징조를 보고 있습니다. 히틀러 이후에 가장 강력한 반유대주의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서방과 아랍 국가 내에서도 일어나고 있죠. 마지막 시대는 처음과 같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나라가 곡과 마곡이든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열방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그의 백성은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