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7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 양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어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총 9건의 투자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6월 6일부터 9일간 이스라엘 관광부의 일란 마르시아노(Ilan Marciano) 신임 차관보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여행분야 민간 단체와 연쇄 회동을 하며 이스라엘의 매력을 알립니다.
3.블링컨 국무장관은 6월 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친이스라엘 로비단체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행사에서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정착촌 확장이 '두 국가 해법' 실현에 장애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를 강제 병합하거나 그곳의 성지에 대한 기존 운영 방식을 방해하는 행위, 팔레스타인 주거지를 파괴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추방하는 행위는 두 국 가 해법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4. 6월 6일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공개했습니다. 파타흐'(페르시아어·정복자)로 명명한 이 미사일은 마하 13∼15 의 속도로 날아가 1천400㎞ 떨어진 목표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첨단 방공망도 무력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초음속 순항미사일보다 빠르고 탄도미사일보다 궤도가 복잡해 요격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어떤 무기든 방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5.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근 이란이 러시아와 협력해 미국을 시리아에서 몰아내기 위해 무장세력을 조직해 훈련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 6월 3일 이스라엘군은 남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군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군도 국경수비대 대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은 사건의 원인과 경위를 놓고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국경수비대원이 마약 밀매업자를 쫓아 이스라엘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도 총격전이 마약밀매 소탕작전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7.예루살렘 올드시티 안에는 유대인 구역과 무슬림 구역, 크리스챤 구역, 아르메니안 구역등 4구역이 있는데 유대인이 있는 구역은 매우 협소합니다. 최근 한 유대인 투자사업가가 예루살렘 올드시티 내 아르메니안 구역 중 약 25%에 대해 99년 부동산 임대 거래를 체결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거래로 인해 아르메니아 정교회 최고 권위자는 수도원에 은둔하며 그 거래 배후로 알려진 사제는 로스앤젤레스 교외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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