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김미애

우리가 아는 것의 중심 – 성경의 무오성
다니엘 저스터, 티쿤 글로벌의 시온으로부터의 회복

예슈아를 믿는 우리가 일단 그분을 믿게 되면 우리가 아는 것을 알게 되는 중심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가진 완전히 믿을 수 있는 계시입니다. 말씀의 무과실성과 무오성은 ‘완전히 믿을 수 있음’과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성경이 옳게 해석되면 우리에게 하나님, 창조, 죄, 구원, 도덕, 윤리, 성관계, 그 외 많은 것에 대해 참된 진리를 줍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포괄적인 세계관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가 성경이 무오하다고 받아들이면, 우리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모든 주제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지나간 것으로 설명하고 치워버릴 수 없습니다. 또한 새로운 독단적인 교리에 대해 성령님으로부터의 새로운 계시라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본문의 의미를 계시해 주실 수는 있지만,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믿음이 요구되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줍니다. 그 계시는 성경이 제시하는 문맥에서 입증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믿어야 아주 큰 안전함이 생깁니다. 이 주제에 관해 제가 들어 본 중 최고의 선생님은 고 케네쓰 칸쩨르 박사님이셨습니다. 제가 배웠고 아직도 믿는 것의 기본 취지는 이렇습니다.

1. 성경은 완전히 믿을 수 있다는 교리의 근거는 예슈아께서 친히 주신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 예슈아께서 성경을 인용할 때마다 논쟁은 종결되었습니다. 예슈아께는 “성경이 이르되”, “모세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은 모두 같은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요 10:35). 마태복음 5:17-19에서 예슈아께서는 토라의 완전한 권위가 영구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인해주십니다.

2. 디모데후서 3:16은 가장 중요한 구절로, 예슈아와 사도들의 가르침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신)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해석되어야 함이 맞습니다. 무오성이 주장하는 것은 모든 본문은 그 본문이 가르친다고 하는 것에 일치하게 진리를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보통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일치하게 해석됩니다. 이는 사람인 저자와 하나님께서 연루되어 있기에, 두 분이 함께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의 단어들이 영감을 받은 것은, 단어들만이 본문의 요점을 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축자영감이라고 부릅니다. 성경 전체가 영감을 받은 것이라는 것은 완전영감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성경의 모든 본문이 똑같이 영감을 주는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민수기의 족보가 누군가 영감을 줍니까? 영감이라는 것은 성경이 언제나 과학적 정확성을 가지고 말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 저자가 과학적인 것을 가르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정확하기는 하지만요.)

우리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자가 가르치는 주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경을 믿는 교양 있는 사람들은 점진적 계시를 긍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토라를 받은 세대의 약점을 수용하셨습니다. 예슈아께서는 이혼 및 의심의 여지없이 다른 조항들이 그 세대에는 수용되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토라의 윤리적 원칙이 선지서와 신약성경에 적용된 것을 연구하면, 우리는 하나님 마음의 이상을 완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는 주시지 않았을 명령을 고대 이스라엘에는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약 성경과, 용서와 원수에 대한 사랑 등에 대한 신약 성경의 가르침을 가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계시를 훨씬 더 잘 이해합니다. 어쨌든, 모든 성경이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행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데에 기반이 되는 신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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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er of Our Knowing - Biblical Inerrancy

By Daniel Juster, Restoration from Zion of Tikkun Global

For believers in Yeshua, once we come to faith in Him, the center of our knowing what we know, is the Bible. The Bible is our fully trustworthy revelation. The words infallibility and inerrancy are used as synonyms for fully trustworthy. When the Bible is rightly interpreted, it gives us true truth about God, creation, sin, salvation, morality, ethics, sexual relationships and so much more. The Bible provides us with a comprehensive world view. If we accept the Bible as inerrant, then we accept what the Bible says about every subject on which it speaks. We cannot explain away Biblical teaching as passe. Nor can we claim new revelation from the Spirit for new and authoritative doctrine. The Spirit can reveal the meaning of the text, but only the Bible gives us the teaching that we are required to believe. That revelation has to be proven in the context of the Bible’s own presentation.

Believing the Bible in this way produces enormous security. The best teacher I ever heard on this subject was the late Dr. Kenneth Kantzer. Here is the basic thrust of what I learned and still believe.

1. The basis of the doctrine of full Biblical trustworthiness is the teaching of Yeshua himself. Whenever Yeshua quoted Scripture, it settled the argument. For Yeshua, “Scripture says”, “Moses says” and “God says” are all equivalent. He explicitly tells us that “the Scriptures cannot be broken” (John 10:35). In Matthew 5:17-19, Yeshua assures us of the lasting full authority of the Torah. 

2. II Timothy 3:16 is a most important verse and summarizes the teaching of Yeshua and the apostles, “All Scripture is given by the inspiration of God (God breathe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and for instruction.” 

The Bible does have to be interpreted. The claim of inerrancy is that every text speaks the truth according to what the text is claiming to teach. The text is usually interpreted according to what the author is intending to say. This is the human author and God working together since both are involved. The very words of the text are inspired since only words can make the point of the text – this was classically called verbal inspiration. That the whole Bible is inspired is called plenary inspiration.

This does not mean that all the texts of the Bible are equally inspiring. Numbers’ genealogies anyone? Inspiration does not mean that the Bible is always speaking with scientific accuracy, (though if the Biblical author is claiming to teach something scientific, it is accurate).

What we hold to as trustworthy is the teaching assertion of the author.

Finally, educated Bible believers affirm progressive revelation. God did accommodate the weakness of the generation that was given the Torah. Yeshua taught that divorce and no doubt other stipulations, were accommodations to that age. However, when we study an ethical principle from the Torah, in its applications in the prophets and then in the New Covenant Scriptures, then we do get the full understanding of the ideal in the heart of God. God gave commands to ancient Israel that would not be given in the New Covenant age. Yes, we understand God and His revelation much better now that we have the New Covenant Scriptures and its teaching on forgiveness, the love of enemies and so much more. However, the inspiration of the whole Bible is the bedrock doctrine for deciding what we must believe and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