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로마서 13장 11절)
주님께서는 이 '시기'를 알라고 하십니다.
이 시기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적을 우리 눈앞에서 보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기적은 이스라엘이 독립국가로 다시 태어나고 전 지구적으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그 땅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새 잎이 돋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대는 인간의 역사와 성경의 예언이 만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크고 엄청난 기적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들리면서 왕이 구름을 타고 천군 천사들과 함께 영광중에 내려오십니다. 주님 안에서 잠자던 자들은 무덤에서 부활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왕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 유대인의 왕, 만왕의 왕으로 하늘과 땅과 그 안에 모든 것을 통치하십니다. 예루살렘 회복은 곧 이 일을 준비하는 일이며 무화과나무에 새 잎이 이미 돋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왕이 다시 오시는 날이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왕이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시기 전에 반드시 일어나야 할 대 환난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가운데 전무후무한 큰 전쟁과 재앙과 참극이 일어난다고 계시록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거대한 통합을 이루었고 이슬람이 대중화되고 반유대주의가 사방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의 지원 아래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면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쓸어버리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방세계의 외교적 노력이 핵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란의 핵 시설을 무산 시켰던 이스라엘의 공습도 이란의 핵시설에 대해서는 해결책이 되는 것 보다는 오히려 더 큰 전쟁을 일으키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큰 지진과 천재지변이 지구촌 곳곳에서 빈번하고 횟수가 기하급수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고 범세계적인 단일 정부수립이 가능하다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의 대 환난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주님께서는 '깨어나라'고 하십니다. 성도를 깨우는 일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실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준비시키는 일입니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는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거룩한 생활과 경건에 힘쓰게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바라보게하고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주의 깊게 살피게 하는 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깨어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