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루살렘의 평안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 오신 동역자님들과 가정과 일터 위에 새해를 맞아 주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과 능력으로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 주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야! 너는 내게 큰 소리로 부르짖으라. 그러면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들, 감추어진 일들을 보여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크고 비밀한 일들을 4절 이하에서 설명하십니다. 온 이스라엘이 내 앞에서 범죄하므로 내가 그들을 이 땅에서 내어 쫓고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을 황폐하게 만들 것이다. 사람도 없고 짐승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되게 하겠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북왕국)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우고 안전히 살게 할 것이다. 그들이 범한 죄악을 씻어주고 죄를 용서할 것이다. 그들의 마음에 영원한 새 언약을 새겨 나를 경외하게 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게 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예루살렘은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다. 황폐하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들리게 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는 소리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할 것이며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다. 2천 6백여 년 전에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을 새해 2015년을 맞은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2015년은 어떤 해입니까? 이 해는 하나님 나라 회복 2015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원수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으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지 20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하늘과 땅에 다시 선포되어 2015년이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이 이제는 땅 끝까지 증거되고 그래서 이 땅과 하늘이 하나님 나라가 되었다는 복된 소식을 땅 끝에서도 듣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앗수르에 의해 망한 북왕국 이스라엘과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유다와 A.D. 70년 이후 흩어졌던 유다 백성들이 황폐하던 그 땅에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 나라를 다시 건국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다시 회복하였습니다. 이 일을 우리는 역사이래 인류 최대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에게 보여주셨던 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이 일을 바로 우리 눈 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를 통해 보여주신 크고 비밀한 일 중에 더 큰 비밀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왕 메시아 예수님이 공중에 구름 타고 다시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에 보좌를 펼치시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은 얼마나 크고 놀랍고 엄청난 일입니까?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시고 보여 주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이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시고 '내게 부르짖으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 위대한 일이 일어나도록. 첫째로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간구해야겠습니다. 이 안에는 예루살렘의 평안을 간구하는 일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오던 유대인들이 모든 지역에서 고토로 돌아오도록 주님께 부르짖고 간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백성들을 맑은 물로 씻으시고 새 언약을 마음에 새기시며 온 이스라엘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힘써 부르짖고 간구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둘째로 부르짖어야 할 일은 마지막 때에 주실 대 추수 큰 부흥의 계절이 오도록 간구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주님께 부르짖고 간구해야 할 때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특별히 우리를 부르셔서 이 일을 알게 하시고 부탁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오늘 이 시대에는 더 큰 소리로 온 힘을 다해 부르짖어야 할 때인데 그 이유는 우리 주변이 너무나 소란스럽기 때문입니다. 방해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이 방해가 되는 소리들을 이기고 주님께 우리의 간구를 올려드리기 위해서는 더 큰 목소리와 더 큰 열심으로 부르짖어야만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주님,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주님께서 부르짖어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2015년에는 더 큰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