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이사야 66:20)
알리야 인파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크게 일어나기를 우리는 기도해 왔습니다. 이 도시에는 유대인이 90여 만 명이나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예루살렘에서 보면 지구 반대편에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 구소련에서 이주해 오신 분들도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8월 브루클린 행사는 우리가 이들을 찾아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일깨워주고 하나님이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며 따라서 우리도 사랑한다고 전하기를 원합니다. 유대인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간단한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한국의 전통적인 것을 보이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밤에는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성경에 있는 내용으로 연극을 하고 히브리 음악과 댄스를 하며 조상들과 예루살렘을 향수처럼 생각나게도 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알리야를 권면하려고 합니다. 이 시대에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고향으로 다시 부르고 계신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나라가 될 것이며 그 땅으로 돌아가서 곧 오실 메시아를 맞이하라고 전하려고 합니다.
옛날 기드온 사사 시대를 보면 이스라엘이 미디안 사람에게서 압박을 받을 때 그들을 피해 동굴과 요새에 피신처를 만들어 삶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미디안과 아말렉 사람 등 동방 사람들이 한번 쳐올라 오면 심어 놓은 곡식은 물론 양이나 소나 나귀까지도 남기지 않고 가져가고 온 땅은 황폐하게 되어 갔습니다. 장막을 가지고 가축 떼를 몰고 오고 마치 메뚜기 떼처럼 몰려오는 그들의 숫자는 사람과 낙타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그런 중에 기드온은 포도주 만드는 틀에서 들키지 않으려고 밀을 타작하던 중이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기드온을 향해 ‘힘센 용사여! 너는 온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구출하라!’ 고 명령하십니다. 기드온은 결국 300명의 용사들과 함께 나가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한 손에는 나팔을 한 손에는 횃불만 들고 나가서 그 많은 적군을 모두 무찌르고 그 땅을 회복하고 평안을 가져왔습니다.
8월 브루클린 행사는 이스라엘 회복에 힘쓰는 단체들이 연합해서 나아갑니다. 우리 키비도 일원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이 행사에 기드온 같은 용사 300명을 보내주시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기드온을 부르시고 명하신 일은 첫째로 우상을 제거하고 그리고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지난 2천년 동안 지켜온 대체신학이 우상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3절 말씀에,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다.” 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가장 큰 우상은 우리가 이스라엘이라고 고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을 깨뜨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제물은 유대인들 알리야 입니다. 위의 이사야 66장 20절 말씀처럼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열방에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왕의 도시 예루살렘으로 데려오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다고 하십니다.
브루클린이 유대인들에게 안식처가 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지구 반대편까지 쫓겨가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기드온의 용사들이 되어 한 손에는 하나님의 나팔로 알리야를 선포하고 한 손에는 성령의 횃불을 들어 그 지역을 밝혀서 생명 길로 나오도록 힘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