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루살렘 공지/자료

2013년 이재훈 목사님의 『샬롬 예루살렘』 메시지

“구약의 이스라엘이 교회로 대체되었다는 그런 믿음과 신학으로 인해 구약의 모든 이스라엘의 역사를 교회의 역사로 해석해 버렸습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어거스틴과 초대교회로부터, 일부 신학자들에 의해 내려왔던 신학의 정통에 의해서 많은 복음주의권 및 개혁주의 신학자들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대체 신학'(Replacement theology)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 가지신 계획, 역사적인 위치,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계획을 올바로 보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선교가 가려지게 된 이스라엘 선교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을 넘어서서 우리는 하나님이 구약의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이루신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고, 동시에 이스라엘을 통해 교회를 이루시고, 또 교회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놀라운 일들 또한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무지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주후 70년, 135년 유대민족이 멸망한 것을 하나님의 징벌로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십자군이나 홀로코스트 같은 과거 역사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을 무시하고 정죄하고 잘못 행했던 많은 부분에 대한 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들이 나치에 의해 끌려갈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오히려 그들의 울부짖음을 못들은 척 창문을 닫아 버리고, 문을 닫아 버리는 그러한 수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남아있는 감정적 상처, 역사적 상처가 있습니다.
복음전도에 있어서 많은 장벽들이 있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이 하나님앞에 한 죄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장벽이 있습니다.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지 않는 모든 민족과 개인에게 있는 그러한 장벽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책임입니다. 그것은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가지고 있는 장벽은 스스로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민족 누구로 부터 받았던 상처로 인한 장벽이 있다면, 바로 그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회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벽을 치유해 주어야 하고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메세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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