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송만석장로님 토라예슈아 포션 민4:21-7:89 나쏘 예수님이 빛이신 토라다, 네티비야 가정의 회복을 위해 수치심도 이겨야 한다2023-06-05 09:00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35번째 나쏘.hwp (3.29MB)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는 수치심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절제가 필요한 이유’

나쏘는 가장 긴 토라포션으로 지파의 리더들이 드리는 희생제물과 선물이 각지파별로 12번 나열됩니다. 또한 레위인의 인구조사와 성막에서 각각의 맡은 일과 책임이 나옵니다. 

모든 나병환자와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캠프 밖에 머무르도록 하여 캠프를 성결하게 하도록 합니다. 

또한 아내의 간음이 의심 될 때 남편을 통해 쓴 물의 테스트를 하도록 하는 것과 나실인의 서약, 아론의 축복이 나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번째 공동체 이므로 성경은 가정에 대해 많은 것을 말씀합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근원이시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우리의 기도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고백을 할 때 우리 자신의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모를 수 도 있습니다. 

직업선택이나 집을 살 때 등 모든 삶의 갈림길에서 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그분을 향한 진실된 복종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삶의 중심에서 나를 제거하고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실 때 덜 상처받고 덜 분노하게 됩니다. 


 ‘너희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야4:1) 

싸움은 모두 이기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원한다. 

내가 중심에 있어야 하며 내가 가장 중요하다’ 결국 이러한 태도는 우리자신에게 상처를 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는 우리의 원하는 것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 이러한 탐욕의 악순환이 되돌아오기도 합니다. 

믿는 자로서의 우리의 태도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질투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이번 토라포션 나쏘는 쓴물로 테스트를 하는 의심하는 남편이 나옵니다. 신뢰가 깨어진 가정 이야기 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고’ (민5:12)

 ‘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민5:23)


쓴 물을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쓰여있는 글자를 그 물에 씻어내는 것도 포함합니다. 

가정의 평화와 신뢰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이 양피지에 쓰여지고 물에 씼겨지는것입니다. 이는 가정의 거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미쉬나에 따르면 가정의 평화와 신뢰의 회복을 위해 남편 또한 쓴물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물로 여자를 테스트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남자도 테스트 해야 하나니” (미쉬나, Tractate Sotah 5)

그 고발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리라’ (민5:28) 


우리는 때로 결혼생활에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때론 수치와 창피, 아픈 경험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가정을 선택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찬 행복하고 열매맺는 삶을 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토라포션에서는 나실인의 서원이 나옵니다. 

나실인의 자기 부인을 어떻게 우리자신에게 적용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균형잡힌 형태로 이를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나실인이 될 수는 없지만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나 음식 등 특정한 것들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5)

국가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방해가 되는 음식이나 버릇들을 삼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 몸과 마음을 주시하며 죄에서 멀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죄를 거절하고 나쁜 버릇과 영향력에서 벗어나라고 권고합니다. 


나실인의 서원은 또한 기도와 금식을 위해 특별히 따로 떼어내진 시간의 관점에서 설명되기도 합니다.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민6:5)

이는 기간이 정해진 시간의 서원입니다. 바울은 이를 결혼한 부부의 삶과 연결시키기도 했습니다.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7:5)

바울은 특정한 헌신의 기간을 정해 기도와 금식을 할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일방적이 아닌 동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일방적인 결정은 사실 가족에게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서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하여 이루어 져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나실인의 서원에 대한 말씀 후에는 제사장의 축복이 나옵니다. 어릴 때 저는 안식일에 아버지와 함께 동네 회당에 가곤 했습니다. 


제사장의 축복은 제 어린 시절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제사장 즉 코하님은 신발을 벗고 기도숄로 자신을 완전히 덮은 후 거룩함과 경외감으로 앞으로 걸어가 언약궤 앞에서 아론의 축복 기도문을 크게 낭독합니다. 또한 일년에 두 차례 장막절과 유월절에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에서 제사장의 축복이 낭독 됩니다.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대하30:27)

안식일 저녁에도 우리는 제사장의 축복으로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6:25)

우리가 성령으로 살아갈 때 그분의 보호하심속에 축복이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를 다른사람들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의 삶을 통해 빛나는 빛을 보고 그들도 그 일원이 되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메시아의 약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를 그분의 지혜로 채워 주시고 그에 걸맞게 살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이 메시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슈아 이십니다.

17’43’’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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